투사가 전이, 치환과 함께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이 현상을 통해 자주 느낀 감정이 그 사람의 자아 정서로 굳을 수 있다, 그런데 전이를 겪을 유사한 상황이 찾아오면, 과거의 행동을 계속 반복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그는 자신이 느끼는 정서를 다 그 상황에 있는 타인들이 유발한 것으로 오판할 수 있다. 한편 이러한 다양한 방어기제뿐만 아니라 예측, 해리, 신체화 등의 복잡한 방어기제는 방어 기제들이 얼마나 욕구에 기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정신과의사 조지 발리언트는 방어기제를 4단계로 분류하였다. 1단계 : 병적 방어기제(Pathological defences) : 정신병적 자기부정(psycholotic denial), 망상적 투사(delusional projection), 왜곡(dist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