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 또는 비의식은 자신과 주위 환경에 자각이 없는 상태 즉,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두뇌의 활동이며 사고 과정, 기억, 동기 따위 없이 자동으로 발생하거나 작동할 수 있는 심리적, 정신적 작용이다. 이 개념은 오스트리아의 신경학자이자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에 의해서 대중화되었다. 정신분석학 이론에서 무의식적 작용은 꿈이나 농담 따위를 통해 직접적으로 나타난다고 이해된다. 프로이트가 제창한 정신분석학이나 카를 융이 주장한 분석심리학에서의 무의식은 "마음속의 의식이 아닌 영역"을 말한다. 뇌신경과학 같은 비정신분석학적 학문에서의 무의식적 활동이란 의식적 자각에 전적으로 따르지 않는 정신적 활동을 가리키는 말로써 사용하며 이 경우 이를 '비 의식'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도 한다. 정신분석학에서..